주식·퀀트 학습 아카이브 7장
퀀트 기본 개념 보고서
1. 학습 목적
이번 장의 목적은 퀀트 투자의 기본 구조와 핵심 용어를 이해하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학습은 주식과 기업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였다.
1장: 주식 기초 용어
2장: 차트 기본 용어
3장: 재무제표 기초
4장: 핵심 재무지표
5장: 네이버증권에서 지표 확인하기
6장: 투자 성과지표
7장부터는 본격적으로 종목을 감으로 고르는 것이 아니라, 규칙으로 고르고 데이터로 검증하는 방법을 학습한다.
이번 장의 핵심 질문은 다음과 같다.
어떤 종목군에서 고를 것인가?
어떤 기준으로 종목을 고를 것인가?
위험한 종목은 어떻게 제외할 것인가?
몇 종목을 살 것인가?
얼마나 자주 종목을 교체할 것인가?
이 전략이 과거에도 통했는가?
실제로 매매 가능한 전략인가?
백테스트 결과를 믿어도 되는가?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필요한 개념이 다음이다.
유니버스
팩터
필터
리밸런싱
포트폴리오
백테스트
벤치마크
슬리피지
거래비용
생존자 편향
룩어헤드 편향
과최적화
2. 퀀트란 무엇인가
퀀트는 숫자와 규칙을 기반으로 투자 판단을 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인 감 투자에서는 다음처럼 생각한다.
이 종목 좋아 보인다.
뉴스가 좋아 보인다.
차트가 올라갈 것 같다.
사람들이 많이 산다고 한다.
반면 퀀트식 투자에서는 다음처럼 판단한다.
PER이 낮은 종목을 고른다.
ROE가 높은 종목을 고른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고른다.
거래대금이 충분한 종목만 고른다.
정해진 주기마다 다시 종목을 교체한다.
과거 데이터로 성과를 검증한다.
핵심 정리:
퀀트 = 투자 아이디어를 숫자 조건과 규칙으로 바꾸는 방식
퀀트는 미래를 정확히 맞히는 기술이 아니다. 불확실한 시장에서 감정 개입을 줄이고, 반복 가능한 규칙을 만들어 검증하는 방식이다.
3. 퀀트 전략의 기본 구조
퀀트 전략은 보통 다음 흐름으로 만들어진다.
1. 유니버스를 정한다.
2. 팩터를 정한다.
3. 필터를 정한다.
4. 종목 수를 정한다.
5. 비중 방식을 정한다.
6. 리밸런싱 주기를 정한다.
7. 백테스트를 한다.
8. 성과지표를 확인한다.
9. 실제 적용 가능성을 점검한다.
예시:
유니버스: 코스피 + 코스닥 전체
팩터: PER 낮은 순
필터: 적자기업 제외, 거래대금 50억 이상
종목 수: 상위 30개
비중: 동일비중
리밸런싱: 월 1회
성과 확인: CAGR, MDD, 승률, 샤프비율
이처럼 퀀트 전략은 막연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명확한 규칙의 묶음이다.
4. 유니버스
4.1 유니버스란 무엇인가
유니버스는 투자 후보군 전체를 뜻한다.
쉽게 말하면 다음과 같다.
내 전략이 종목을 고를 수 있는 전체 범위
예시:
코스피 전체
코스닥 전체
코스피 200
코스피 + 코스닥 전체
미국 S&P500
나스닥 100
시가총액 상위 500개
거래대금 상위 300개
4.2 유니버스가 중요한 이유
같은 전략이라도 유니버스를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진다.
예를 들어 전략이 다음과 같다고 하자.
PER 낮은 종목 20개 매수
이 전략을 어디에 적용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코스피 대형주 중 저PER 20개
코스닥 소형주 중 저PER 20개
전체 시장 중 저PER 20개
거래대금 100억 이상 종목 중 저PER 20개
초보자는 너무 넓은 유니버스보다 관리 가능한 범위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추천 유니버스 예시:
코스피 200
코스피 + 코스닥 중 거래대금 충분한 종목
시가총액 상위 300~500개
5. 팩터
5.1 팩터란 무엇인가
팩터는 종목을 고르는 기준이다.
쉽게 말하면 다음과 같다.
어떤 기준으로 좋은 종목을 고를 것인가
예시:
PER이 낮은 종목
PBR이 낮은 종목
ROE가 높은 종목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종목
최근 6개월 수익률이 높은 종목
거래대금이 증가한 종목
변동성이 낮은 종목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
이런 기준들이 모두 팩터가 될 수 있다.
5.2 대표 팩터 종류
| 팩터 종류 | 의미 | 예시 |
|---|---|---|
| 가치 팩터 | 싼 종목을 찾음 | 저PER, 저PBR, 저PSR |
| 퀄리티 팩터 | 돈을 잘 버는 기업을 찾음 | 고ROE, 고영업이익률, 낮은 부채비율 |
| 성장 팩터 |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을 찾음 | 매출 증가율, 영업이익 증가율 |
| 모멘텀 팩터 | 최근 강한 종목을 찾음 | 3개월 수익률, 6개월 수익률 |
| 변동성 팩터 | 안정적인 종목을 찾음 | 저변동성, 낮은 베타 |
| 배당 팩터 | 배당 매력 있는 종목을 찾음 | 배당수익률, 배당성향 |
초보자는 처음에 아래 3개부터 이해하면 된다.
가치 팩터 = 싸게 사기
퀄리티 팩터 = 좋은 회사 사기
모멘텀 팩터 = 강한 흐름 사기
6. 가치 팩터
가치 팩터는 싸게 거래되는 종목을 찾는 기준이다.
대표 지표는 다음과 같다.
저PER
저PBR
저PSR
저EV/EBITDA
초보자는 우선 저PER과 저PBR을 먼저 이해하면 된다.
6.1 저PER 전략
저PER 전략은 PER이 낮은 종목을 고르는 전략이다.
PER이 낮은 종목을 고른다.
의미:
이익 대비 주가가 싼 종목을 고른다.
예시:
전체 종목 중 PER이 낮은 순으로 30개 선택
주의할 점:
PER이 낮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앞으로 이익이 줄어들 기업일 수 있다.
일회성 이익 때문에 PER이 낮아 보일 수 있다.
밸류 트랩일 수 있다.
6.2 저PBR 전략
저PBR 전략은 PBR이 낮은 종목을 고르는 전략이다.
PBR이 낮은 종목을 고른다.
의미:
자산 대비 주가가 싼 종목을 고른다.
주의할 점:
자산은 많지만 돈을 못 버는 회사일 수 있다.
자산의 질이 낮을 수 있다.
ROE가 낮으면 계속 낮은 PBR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저PBR은 ROE와 함께 보는 것이 좋다.
7. 퀄리티 팩터
퀄리티 팩터는 돈을 잘 벌고 재무가 튼튼한 회사를 찾는 기준이다.
대표 지표는 다음과 같다.
ROE
영업이익률
순이익률
부채비율
영업활동현금흐름
이익 안정성
예시 전략:
ROE가 높은 종목 상위 30개 매수
부채비율 100% 이하 기업만 선택
영업이익률이 높은 기업 선택
영업활동현금흐름이 플러스인 기업만 선택
핵심 정리:
퀄리티 팩터 = 재무적으로 좋은 기업을 고르는 기준
가치 팩터와 같이 쓰면 더 실전적이다.
예시:
PER 낮음
+ ROE 높음
+ 부채비율 낮음
이 구조는 단순히 싼 회사가 아니라, 싸면서도 돈을 잘 버는 회사를 찾는 접근이다.
8. 모멘텀 팩터
모멘텀 팩터는 최근 주가 흐름이 강한 종목을 찾는 기준이다.
대표 지표는 다음과 같다.
최근 1개월 수익률
최근 3개월 수익률
최근 6개월 수익률
최근 12개월 수익률
52주 신고가 근접 여부
이동평균선 위에 있는지
모멘텀의 핵심 생각은 다음과 같다.
최근 강한 종목이 당분간 계속 강할 수 있다.
예시 전략:
최근 6개월 수익률이 높은 종목 상위 30개 매수
또는:
종가가 20일선과 60일선 위에 있는 종목만 선택
주의할 점:
이미 너무 오른 종목을 추격매수할 수 있다.
시장 분위기가 바뀌면 급락할 수 있다.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따라서 모멘텀 전략은 손실 관리와 리밸런싱이 중요하다.
9. 필터
9.1 필터란 무엇인가
필터는 종목을 고르기 전에 위험한 종목을 걸러내는 조건이다.
팩터가 좋은 종목을 고르는 기준이라면, 필터는 애초에 제외할 종목을 정하는 기준이다.
예시:
적자기업 제외
관리종목 제외
거래정지 종목 제외
거래대금 부족 종목 제외
부채비율 300% 이상 제외
시가총액 너무 작은 종목 제외
PER 음수 종목 제외
9.2 필터가 중요한 이유
퀀트 전략에서 필터는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저PER 전략에서 아무 필터 없이 PER 낮은 종목만 고르면 다음과 같은 종목이 들어올 수 있다.
일회성 이익으로 PER이 낮아진 기업
거래가 거의 없는 기업
재무위험이 큰 기업
상장폐지 위험이 있는 기업
적자 전환 직전 기업
따라서 최소한의 필터가 필요하다.
초보자용 기본 필터 예시:
PER > 0
PBR > 0
최근 20일 평균 거래대금 30억 이상
부채비율 300% 이하
영업이익 흑자
관리종목 제외
10. 리밸런싱
10.1 리밸런싱이란 무엇인가
리밸런싱은 정해진 주기마다 포트폴리오를 다시 구성하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다음과 같다.
처음 고른 종목을 계속 들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마다 기준에 맞게 다시 종목을 고르는 것
예시:
매월 말 저PER 상위 30개를 다시 선정한다.
기존 종목 중 기준에서 벗어난 종목은 팔고,
새롭게 들어온 종목은 산다.
10.2 리밸런싱 주기
| 주기 | 특징 |
|---|---|
| 매주 | 빠르게 대응하지만 거래비용 많음 |
| 매월 | 가장 많이 쓰이는 기본 주기 |
| 분기 | 거래비용 줄고 안정적 |
| 반기 | 장기 팩터에 적합 |
| 연 1회 | 거래 적지만 대응 느림 |
초보자는 월 1회 또는 분기 1회를 기준으로 이해하면 좋다.
10.3 리밸런싱이 중요한 이유
시장 상황과 기업 지표는 계속 바뀐다.
처음에는 저PER이었던 종목도 주가가 많이 오르면 더 이상 저PER이 아닐 수 있다. 반대로 실적이 나빠져서 기준에서 제외해야 하는 종목도 생긴다.
핵심 정리:
리밸런싱 = 전략의 규칙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과정
11. 포트폴리오
11.1 포트폴리오란 무엇인가
포트폴리오는 내가 보유한 여러 자산의 묶음이다.
예시:
삼성전자 20%
SK하이닉스 20%
현대차 20%
삼성바이오로직스 20%
현금 20%
이 전체 구성이 포트폴리오다.
11.2 포트폴리오가 중요한 이유
퀀트는 보통 한 종목에 모든 돈을 넣지 않는다.
여러 종목으로 나누어 위험을 줄인다.
예시:
저PER 상위 20개 종목을 동일비중으로 매수
한 종목에 100% 투자하면 그 회사 하나의 악재에 크게 흔들린다. 반면 20개 종목으로 나누면 개별 종목 리스크가 줄어든다.
핵심 정리:
포트폴리오 = 한 종목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구조
12. 동일비중과 시가총액비중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는 비중을 정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동일비중과 시가총액비중이 있다.
12.1 동일비중
동일비중은 모든 종목을 같은 비율로 사는 방식이다.
예시:
20개 종목을 각각 5%씩 매수
장점:
구조가 단순하다.
소형주 효과가 반영될 수 있다.
단점:
작은 종목의 영향이 커질 수 있다.
거래비용이 커질 수 있다.
초보자 퀀트 전략에서는 처음에 동일비중이 이해하기 쉽다.
12.2 시가총액비중
시가총액비중은 시가총액이 큰 종목에 더 큰 비중을 두는 방식이다.
예시:
삼성전자 30%
SK하이닉스 15%
현대차 8%
나머지 종목 분산
장점:
시장 대표성에 가깝다.
대형주 중심이라 유동성이 좋다.
단점:
대형주 영향이 너무 커질 수 있다.
소형주 기회를 덜 반영할 수 있다.
13. 백테스트
13.1 백테스트란 무엇인가
백테스트는 내가 만든 전략을 과거 데이터에 적용해보는 작업이다.
쉽게 말하면 다음과 같다.
이 규칙대로 과거에 투자했다면 성과가 어땠을까?
예시:
2015년부터 2025년까지
매월 PER 낮은 종목 30개를 사고
한 달마다 리밸런싱했다면
수익률과 MDD가 어땠을까?
이 결과를 계산하는 것이 백테스트다.
13.2 백테스트에서 보는 것
백테스트 결과에서는 6장에서 배운 성과지표를 확인한다.
총수익률
CAGR
MDD
변동성
승률
샤프비율
거래 횟수
벤치마크 대비 성과
백테스트는 퀀트의 핵심이다. 하지만 백테스트 결과가 좋다고 무조건 실제 투자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14. 벤치마크
14.1 벤치마크란 무엇인가
벤치마크는 내 전략과 비교할 기준이다.
예시:
코스피
코스닥
코스피200
S&P500
나스닥100
내 전략이 좋은지 보려면 단순히 수익이 났는지 보는 것이 아니라, 시장 대비 잘했는지 봐야 한다.
예시:
내 전략 수익률: +20%
코스피 수익률: +30%
이 경우 내 전략은 돈을 벌었지만, 시장보다 못한 전략이다.
반대로:
내 전략 수익률: -5%
코스피 수익률: -25%
이 경우 손실은 났지만, 시장보다 방어를 잘한 전략일 수 있다.
14.2 벤치마크가 중요한 이유
퀀트 전략은 항상 비교 대상이 있어야 한다.
내 전략이 시장보다 나은가?
위험은 더 낮은가?
MDD는 더 작은가?
수익은 더 안정적인가?
이 질문에 답하려면 벤치마크가 필요하다.
15. 슬리피지
15.1 슬리피지란 무엇인가
슬리피지는 내가 예상한 가격과 실제 체결 가격의 차이다.
예시:
예상 매수가: 10,000원
실제 체결가: 10,050원
슬리피지: 50원
비율로 보면 다음과 같다.
50 ÷ 10,000 = 0.5%
즉, 0.5% 불리하게 체결된 것이다.
15.2 슬리피지가 생기는 이유
슬리피지는 주로 다음 경우에 생긴다.
거래량이 적은 종목
호가가 얇은 종목
시장가 주문
급등락 구간
대량 주문
퀀트 백테스트에서는 슬리피지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백테스트에서는 10,000원에 산 것으로 계산됐지만, 실제로는 10,100원에 체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16. 거래비용
거래비용은 매매할 때 드는 비용이다.
대표적으로 다음이 있다.
증권사 수수료
거래세
슬리피지
스프레드
퀀트 전략은 리밸런싱을 자주 할수록 거래비용이 커진다.
예시:
매주 리밸런싱
= 거래 많음
= 비용 증가
분기 리밸런싱
= 거래 적음
= 비용 감소
백테스트를 할 때 거래비용을 빼지 않으면 실제보다 성과가 좋아 보인다.
17. 생존자 편향
17.1 생존자 편향이란 무엇인가
생존자 편향은 현재 살아남은 종목만 보고 과거를 분석하는 오류다.
예를 들어 지금 상장되어 있는 종목만 가지고 10년 전부터 백테스트를 하면 문제가 생긴다. 10년 동안 상장폐지된 종목이나 사라진 종목이 빠져 있기 때문이다.
망한 종목은 빠지고,
살아남은 종목만 남는다.
그러면 백테스트 결과가 실제보다 좋아 보일 수 있다.
17.2 생존자 편향 예시
현재 살아남은 기업들만 보고 다음처럼 판단하면 위험하다.
2015년에 이 종목들을 샀으면 수익률이 좋았네.
하지만 2015년 당시에는 지금은 사라진 부실기업도 투자 후보군에 있었을 수 있다. 그 종목들을 제외하면 백테스트가 왜곡된다.
18. 룩어헤드 편향
18.1 룩어헤드 편향이란 무엇인가
룩어헤드 편향은 그 시점에는 알 수 없었던 미래 정보를 사용해서 백테스트하는 오류다.
예를 들어 2020년 1월에 투자한다고 가정한다. 그런데 백테스트에서 2020년 전체 실적을 기준으로 종목을 고르면 잘못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2020년 1월에는 2020년 연간 실적을 아직 알 수 없다.
18.2 룩어헤드 편향 예시
잘못된 백테스트:
2020년 1월에 투자
선정 기준: 2020년 연간 순이익이 좋은 기업
이건 미래 정보를 사용한 것이다.
올바른 백테스트:
2020년 1월에 투자
선정 기준: 2019년까지 발표된 실적
룩어헤드 편향은 백테스트 결과를 매우 좋게 왜곡할 수 있다.
19. 과최적화
19.1 과최적화란 무엇인가
과최적화는 과거 데이터에만 너무 딱 맞는 전략을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어 조건을 계속 추가해본다.
PER 7 이하
PBR 0.8 이하
ROE 13% 이상
부채비율 87% 이하
최근 73일 수익률 상위 18%
거래대금 42억 이상
매월 셋째 주 화요일 매수
이렇게 조건을 복잡하게 만들면 과거 성과는 좋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미래에는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19.2 좋은 전략의 특징
좋은 전략은 보통 단순하다.
명확한 이유가 있다.
조건이 너무 복잡하지 않다.
다른 기간에도 어느 정도 통한다.
거래비용을 반영해도 성과가 유지된다.
MDD가 감당 가능하다.
퀀트에서는 복잡한 전략보다 단순하고 설명 가능한 전략이 더 실전적일 때가 많다.
20. 퀀트 전략 예시
20.1 저PER + 퀄리티 필터 전략
예시 전략은 다음과 같다.
유니버스:
코스피 + 코스닥 전체
필터:
PER > 0
영업이익 흑자
부채비율 200% 이하
최근 20일 평균 거래대금 50억 이상
팩터:
PER 낮은 순
종목 수:
상위 30개
비중:
동일비중
리밸런싱:
월 1회
백테스트 기간:
최근 10년
성과 확인:
CAGR, MDD, 샤프비율, 승률, 거래비용 반영 후 수익률
벤치마크:
코스피 또는 코스피200
이 전략은 다음처럼 해석할 수 있다.
너무 위험한 종목은 제외하고,
이익 대비 싼 종목을 고르며,
30개 종목에 나누어 투자하고,
매월 다시 점검한다.
이 구조가 퀀트 전략의 기본 형태다.
21. 퀀트 사고방식의 핵심
퀀트의 핵심은 예측보다 검증이다.
감 투자:
이 종목 오를 것 같다.
퀀트 투자:
이 조건을 가진 종목들이 과거에 반복적으로 좋은 성과를 냈는가?
그 성과가 거래비용을 빼고도 유지되는가?
MDD가 감당 가능한가?
특정 기간에만 우연히 잘 된 것은 아닌가?
즉, 퀀트는 확신을 만드는 방식이 아니라 불확실성을 줄이고 검증하는 방식이다.
22. 핵심 용어 요약
| 개념 | 의미 |
|---|---|
| 유니버스 | 투자 후보군 전체 |
| 팩터 | 종목을 고르는 기준 |
| 필터 | 위험하거나 부적합한 종목을 제외하는 조건 |
| 리밸런싱 | 정해진 주기마다 포트폴리오를 다시 구성하는 것 |
| 포트폴리오 | 여러 종목을 묶은 투자 구성 |
| 동일비중 | 모든 종목을 같은 비율로 사는 방식 |
| 시가총액비중 | 시가총액이 큰 종목에 더 큰 비중을 두는 방식 |
| 백테스트 | 과거 데이터로 전략을 검증하는 작업 |
| 벤치마크 | 전략과 비교할 기준 |
| 슬리피지 | 예상 가격과 실제 체결 가격의 차이 |
| 거래비용 | 수수료, 세금, 슬리피지 등 매매 비용 |
| 생존자 편향 | 살아남은 종목만 보고 분석하는 오류 |
| 룩어헤드 편향 | 당시 알 수 없던 미래 정보를 사용하는 오류 |
| 과최적화 | 과거 데이터에만 지나치게 맞춘 전략 |
23. 반드시 기억해야 할 구조
퀀트 전략은 다음 요소를 모두 정해야 한다.
어떤 종목군에서 고를 것인가? → 유니버스
어떤 기준으로 고를 것인가? → 팩터
무엇을 제외할 것인가? → 필터
몇 종목을 살 것인가? → 포트폴리오
어떤 비중으로 살 것인가? → 동일비중 또는 시가총액비중
얼마나 자주 교체할 것인가? → 리밸런싱
과거에 통했는가? → 백테스트
시장보다 나았는가? → 벤치마크
실제로 가능한가? → 거래비용, 슬리피지
결과가 믿을 만한가? → 생존자 편향, 룩어헤드 편향, 과최적화 점검
24. 이번 장 핵심 결론
퀀트 전략은 단순히 좋은 지표를 찾는 것이 아니다.
퀀트는 투자 아이디어를 명확한 규칙으로 만들고, 그 규칙을 과거 데이터로 검증한 뒤, 실제 운용 가능성을 따지는 방식이다.
핵심은 다음과 같다.
퀀트 = 아이디어 → 규칙 → 검증 → 운용 가능성 점검
좋은 퀀트 전략은 다음 특징을 가진다.
유니버스가 명확하다.
팩터가 설명 가능하다.
필터가 과도하지 않다.
리밸런싱 주기가 현실적이다.
거래비용과 슬리피지를 고려한다.
벤치마크와 비교한다.
백테스트 오류를 점검한다.
MDD가 감당 가능하다.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퀀트는 투자 아이디어를 규칙으로 만들고, 그 규칙을 과거 데이터로 검증한 뒤, 실제로 실행 가능한지 확인하는 투자 방식이다.
25. 다음 단계 학습 주제
다음 장에서는 백테스트 기초를 학습한다.
핵심 주제는 다음과 같다.
백테스트란 무엇인가
백테스트에 필요한 데이터
좋은 백테스트와 나쁜 백테스트
거래비용 반영
슬리피지 반영
생존자 편향 방지
룩어헤드 편향 방지
과최적화 피하기
백테스트 결과 해석하기
8장에서는 퀀트 전략이 실제로 과거에 통했는지 검증하는 방법을 다룬다.